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이제 50대까지는 여전히 청춘이라 불릴 만큼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50대와 60대는 새로운 직업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중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 5가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 자격증들은 일자리 수요가 많아서 평생 직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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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빌딩, 상가, 공공시설 등을 관리하는 전문인으로,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주택관리사의 취업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국가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해당하기 때문에 고급 인력으로 인정받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자격증을 통해 주택관리사가 되면,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되는데, 주로 입주자 관리를 포함하여 건물 관리, 복지시설 관리, 사무 관리, 그리고 건물 안전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택관리사는 입주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요구사항이나 희망사항을 해결해 주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또, 건물과 같은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하는 역할도 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시험과목, 합격률, 전망 완벽정리
이 외에도 복지시설, 예를 들어 노인정이나 놀이터 등의 시설을 관리하고, 청소나 경비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주택관리사는 문서 관리와 같은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화재, 도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물의 안전을 관리하는 데도 주력합니다.
이 직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정년이 따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주택관리사는 평생 직업으로서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직업입니다. 또한, 나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나이가 많더라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숲해설가
숲해설가는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탐방객들에게 자연 생태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해주는 직업입니다. 숲해설가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자연을 설명하며, 생태적 지식과 더불어 숲에 얽힌 역사 등을 해설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숲해설가 자격증은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 해설과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국가전문자격으로 발급됩니다. 각 양성기관에서 이수한 사람 중 신청자에 한해 자격증이 발급되는데, 양성 기관별로 연 1~2회 교육이 진행되며, 접수와 교육기관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양성기관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각 지역별로 무료로 숲해설과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교육비를 절약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숲해설가는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적합한 직업입니다. 자연 속에서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장년층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3. 지게차 운전기능사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물류와 건설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격증입니다. 지게차는 물류산업과 건설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장비로,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전망이 매우 밝습니다.
2020년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취업 지원 사이트인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 공고 118만여 건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지게차 운전기능사를 요구한 구인 공고가 7,37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자격증의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 단기간 내에 취득이 가능합니다.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요점 정리와 출제 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빠르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빠르면 일주일 만에 필기시험을 통과할 수 있으며, 실기시험의 경우, 운전면허가 있거나 지게차 운전 경험이 있는 분들은 학원에서 약 4시간가량의 운전 연습으로 충분히 취득이 가능합니다. 반면, 운전면허가 없거나 지게차 운전 경험이 없는 분들은 약 6~8시간 이상의 연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하면 물류나 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 자격증을 활용해 평생 직업으로 삼기에 좋은 선택입니다. 물류와 건설산업이 지속되는 한 지게차는 계속 필요할 것이므로,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굴착기 운전기능사
굴착기 운전기능사는 건설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자격증으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매우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굴착기는 도로, 주택, 댐, 항만 등 다양한 건설 공사에서 사용되며, 이 자격증을 소지하면 건설업체, 광산, 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굴착기 운전기능사는 연령 제한이 없어 미성년자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건설기계 대여업체를 창업하거나, 직접 관련 업체와 계약을 맺고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2020년 기준 약 4만 5천 명의 응시자가 있을 만큼 매우 인기 있는 자격증입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의 합격률도 비교적 높은 편으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굴착기 운전기능사는 건설 현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 자격증을 소지하면 건설업체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대여, 제조정비업체, 광산, 항만 시도, 건설사업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굴착기 소유를 통해 대여업체를 창업하거나, 굴착기를 소유하여 관련 업체와 계약을 맺고 직접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습니다. 건설기계 조종 면허도 함께 발급받아야 하므로,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과 일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시군구청 교통과나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5. 손해평가사
손해평가사는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량을 조사하고 적절한 보험금을 산정하는 전문가입니다. 손해평가사는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농가들이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아져,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손해평가사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한 뒤, 적절한 보상금을 산정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손해평가사 자격증 시험은 국가시험으로 1년에 한 번 시행되며, 필기시험은 보험 과목 두 과목과 농작물 이론 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이 직업의 단점은 고정적인 근무가 아니라 일이 있을 때만 활동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평균적으로 1년에 약 100일 정도의 근무일수가 예상되므로, 이 점을 잘 고려해 자격증 준비를 해야 합니다.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유연한 근무 조건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직업입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거주하며, 농업과 관련된 일을 하던 분들에게는 더욱 유리한 자격증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처럼 중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5가지 자격증을 살펴보았습니다. 각 자격증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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